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달 초부터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 새우난초가 개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새우난초는 땅 속에서 옆으로 기어가듯 자라는 덩이뿌리 모양이 새우등을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었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금새우난초, 한라새우난초, 신안새우난초를 비롯한 자생 새우난초 6종과 품종 30여 종을 5월 중순까지 만나 볼 수 있으며 자란, 촛대초령목, 푸른가막살 등 이 시기에만 피는 꽃들도 볼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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