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김백준, KPGA 시즌 개막전 2R 공동 선두 도약
뉴스1
2025.04.18 18:26
수정 : 2025.04.18 18: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옥태훈(27)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개막전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김백준(24)과 함께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옥태훈은 단숨에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프로 데뷔한 옥태훈은 2022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KPGA 투어에서는 우승 경험이 없다.
지난 시즌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7위, 상금 10위에 올랐으나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특히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는 한 타 차이로 준우승,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옥태훈은 이번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트리플보기 1개, 보기 2개로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아쉽게 놓친 김백준(24)은 2년 차 시즌 출발이 나쁘지 않다.
김백준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고 옥태훈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김백준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K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민수(35)는 한 타를 줄였으나 순위는 3위(6언더파 136타)로 내려앉았다.
201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수는 아직 정규 투어 우승이 없다. 공동 선두 그룹과는 한 타 차에 불과해 남은 두 라운드를 통해 역전 우승을 노린다.
추천 선수로 대회에 참가, 첫날 공동 선두를 차지했던 권성훈(22)은 버디 3개와 보기 6개로 3타를 잃어 공동 15위(2언더파 132타)로 미끄러졌다.
최근 3년간 이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과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상현(42)은 중간 합계 2오버파 144타로 부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