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이틀 전 日 콘서트 무산 "도둑맞은 느낌"
뉴시스
2025.04.18 20:54
수정 : 2025.04.18 20:54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이틀 앞둔 일본 콘서트 무산에 속상해했다.
태연은 18일 팬 플랫폼 버블에 "일본 공연 취소 소식이 전해졌을 때 소원(팬덤) 걱정되고 마음이 너무 안 좋아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이 상황이 너무 싫고 소원에게 미안하다"며 "모든 이의 노력과 기대감으로 만들어진 내 공연이 한 순간에 날아가 버리고 도둑 맞은 느낌이다. 허무하고 허탈한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썼다.
"공연을 기다려준 분들께 폐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며 "대체 공연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향후 대응이나 상세 공지는 결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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