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직원 부모님께 감사마음 전한다 '효(孝) 콘서트' 개최

그룹 성장과 가족 행복 위해 매진한 직원과 부모님 초청
서울과 대전서 콘서트 개최
함영주 회장 “하나인과 하나가족의 도움으로 그룹 지속 성장” 감사 마음 전달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직원 부모님에 대한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한 직원 가족 초청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효(孝) 콘서트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하나금융의 성장과 가족 행복을 위해 매지한 그룹 관계사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그 직원을 묵묵히 사랑으로 뒷받침한 부모님께 감사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주의를 강조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경영철학이 반영됐다. 영남, 호남, 충청 등 전국 곳곳 지역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과 부모님을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이 모시기 위해 대전시에서 효(孝)콘서트를 신설해 지난 12일 서울 지역 콘서트에 이어 2번째 콘서트를 연 것이다.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옛 추억이 담긴 노래로 그 시절의 향수를 전달했다. 또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담긴 선곡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었다.

공연 중에 그룹 관계사 직원과 부모님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통화’ 인터뷰 영상은 콘서트 현장에 있었던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물들이기도 했다.

공연장에는 가족 포토존, 추억의 놀이 체험존, 캐리커쳐 이벤트존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모님과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함영주 회장은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와 여러분은 물론 오늘날의 하나금융이 있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가족과 가정의 행복이 직장에서의 몰입과 성과를 창출한다는 생각을 갖고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자랑스런 하나인과 하나가족을 통한 지속성장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 회장은 관계사 최고경영자(CEO)와 직원 부모님들에게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

효(孝) 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공연 내내 어머니가 옆에서 소녀처럼 활짝 웃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까지 행복해졌다”며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었던 많은 기회들을 무심코 지나쳤는데 효(孝)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하나금융에 감사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효(孝) 콘서트'는 하나금융 소속 자긍심과 소속감 고취는 물론 참석한 부모님 만족도가 높아 2년 연속 확대 개최됐다.

[e-mail]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