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스탠드+모니터암… LG전자 '스윙' 띄운다

파이낸셜뉴스       2025.04.20 18:32   수정 : 2025.04.20 18:32기사원문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24일 출시
터치 기능에 4K울트라 HD 지원

LG전자는 이동식 스크린 신제품 'LG 스마트모니터 스윙(Swing)'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모니터암이 달려 있어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장시간 업무나 멀티태스킹을 위한 필수 액세서리가 된 '모니터암'은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했다.

모니터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일체형 디자인이다. 개발 단계부터 화면부와 스탠드를 함께 설계해 설치·해체도 원 버튼으로 할 수 있다. 전원 어댑터와 선은 스탠드 내부로 넣어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스윙은 스위블(화면 좌우 회전), 틸트(화면 위아래 방향 기울임), 피벗(화면을 가로모드, 혹은 세로 모드로 전환) 3가지 움직임이 모두 가능하다. 바퀴 달린 스탠드로 이동이 가능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넓은 시야각으로 여러 명이 하나의 모니터를 보며 회의할 때도 유용하다. 화면을 돌려가며 터치로 자유롭게 화면을 제어할 수도 있다. 32형 대화면에서 4K 울트라HD(UHD) 해상도를 지원해 동시에 여러 창을 띄워놓는 멀티태스킹에도 유리하다.


국내 출하가는 104만 9000원이다. LG전자는 24일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해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 당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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