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안전 직접 챙긴다"…OCI, 70개사 초청해 안전 간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4.21 09:37   수정 : 2025.04.21 09:37기사원문
맞춤형 안전 컨설팅·중대재해법 대응 지원
상생·안전문화 정착 박차



[파이낸셜뉴스] OCI는 지난 18일 군산공장에서 70여개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2025 협력사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력사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 계획과 안전문화 확산 전략이 공유됐다.

OCI는 올해 상반기부터 협력사 20여곳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OCI 전문 인력과 외부 전문업체가 함께 사전평가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향후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내실화 △자유로운 안전 의견 제시 문화 조성 등 실질적인 현장 안전활동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OCI는 최고경영자(CEO) 주관 협력사 간담회를 반기마다 정례화하고, 매월 협력사 협의체 회의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시로 반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작업위험성 평가 강화 △일상사고 예방 △안전 리더십 강화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됐다.

김유신 OCI 부회장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긴밀한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OCI는 안전보건 외에도 협력사 대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 교육과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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