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인재 확보 총력" LG전자 조주완, 서울대 인재확보 직접 뛴다
파이낸셜뉴스
2025.04.21 10:45
수정 : 2025.04.21 10:45기사원문
서울대 학부생 상대로 특강
CEO 직접 등판 움직임 확산
21일 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오는 24일 서울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재학생 대상으로 CEO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 주제는 '기술로 완성하는 경험의 혁신'으로, 조 대표는 기술을 넘어 고객 경험으로 전환된 혁신 사례들과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조직문화를 재학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LG의 조직 문화를 미리 소개함으로서 인재 영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부터 구 회장의 인재경영 철학이 꾸준히 강조되면서, 인재에 대한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LG그룹은 이달 초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공계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초청 행사인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는데, LG는 올해 처음으로 행사에 과학고 학생 27명을 초청하며 과학 영재 조기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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