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사노조 "불신과 부담 안기는 '유아발달평가' 중단해야"
연합뉴스
2025.04.21 16:09
수정 : 2025.04.21 16:09기사원문
전북교사노조 "불신과 부담 안기는 '유아발달평가' 중단해야"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교사노동조합은 21일 보도자료를 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아 발달평가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먼저 "교사가 작성한 평가 내용을 놓고 학부모가 아동 학대나 차별 문제로 민원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는 교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매뉴얼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가 문항의 타당성에 문제가 있고, 교사에게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런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평가가 강행된다면, 유아교육 현장은 더 큰 혼란에 빠지고 교사와 학부모 간 불신은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