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나무' 선정, 240년된 고창 이팝나무
파이낸셜뉴스
2025.04.22 12:59
수정 : 2025.04.22 12: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아산면 중월리 이팝나무가 산림청 '2025 올해의 나무'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중월리 이팝나무는 조선 정조 3년에 심어진 기록을 토대로 수령이 240년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보통 이팝나무는 5∼6월께 개화하는데, 꽃의 만개 여부로 그 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점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팝나무는 물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라 비의 양이 부족하면 활짝 피지 못해서다.
고창군은 녹색자금 2500만원을 지원받아 안내판 설치와 생육환경 개선, 주변 경관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계적으로 가꿀 수 있게 됐다. 산림자원 가치 제고에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