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주행하던 BMW 승용차에 불.. 인명피해 없어

파이낸셜뉴스       2025.04.22 15:02   수정 : 2025.04.22 15:02기사원문
울산 동구 염포산터널 빠져 나온 뒤 불길
운전자 무사히 대피.. 화재 원인 조사 중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일 오후 1시 23분께 울산 동구 아산로에서 염포산터널을 빠져나와 남구 방향으로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당시 차량에 혼자 타고 있던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무사히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차량 7대, 인력 22명을 출동시켜 1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염포산터널 동구에서 남구 방면 통행이 한때 통제되고 일대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앞쪽 보닛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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