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해양선 관리 시스템 '맵시'와 공급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5.04.22 16:14
수정 : 2025.04.22 16:14기사원문
이번 계약을 통해 캠코선박운용은 실시간 구조에 기반해 선박의 안전도, 환경도, 항만국통제(PSC) 실적, RightShip 수검 결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선박자산 관리 체계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된다.
맵시의 솔루션인 맵시 커넥트(mapsea CONNECT)는 세계 100만 척 이상의 선박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위치 추적, 위험 해역 진입 감지, 정확한 항적 열람, 국제 인증 정보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조홍래 맵시 대표는 “이번 계약은 고객 맞춤형 시스템 개발 역량을 통해 공공기관 선박자산 관리 디지털 혁신 방향성을 제시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실시간 통합 운항 솔루션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맵시는 최근 CES 2025 혁신상 수상, 영국 수로국(UKHO)과의 차세대 S-100 ECDIS(전자해도) 개발 협력, RightShip과의 한국 최초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글로벌 해양 산업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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