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지원 컨트롤타워 '우뚝'... 153개 지역스타트업 꼽았다
파이낸셜뉴스
2025.04.22 18:37
수정 : 2025.04.22 18:37기사원문
창투원, 부산지원사업 출범식
혁신기술 보유 기업에 최대 1억
부산시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을 계기로 창업 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체계적인 창업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22일 오후 부산아스티호텔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창투원) 주최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B)-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창투원 설립에 따라 기관별로 분산됐던 창업 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사업추진 체계를 개편해 총 153개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기업 선발에는 초기 투자 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 벤처캐피털협회 등 민간 투자사가 직접 참여해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부산대표 창업기업' 인증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해 올해까지 총 865개사를 발굴했고, 그중 7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과 '예비유니콘'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부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선 예비창업패키지 50개사, 초기창업패키지 50개사, 창업 도약패키지 20개사를 선정, 올해 집중 지원한다. 각 패키지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최대 5500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준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창업 포털 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누리집을 통해 소개된다.
이 같은 지원 사업은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에이스스텔라 선정기업인 ㈜레디로버스트머신이 중장비 연료절감 시스템 개발로 7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인 ㈜라이브엑스는 공유미용실 플랫폼으로 150억원 매출, 57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인 마이크 김이 '글로벌 창업 트렌드와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올 한해 사업추진 내용에 대한 사업별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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