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697억 투입 1만4000개 일자리 창출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5.04.23 10:59   수정 : 2025.04.23 10:59기사원문
지방소멸 위기 극복 양질의 일자리 마련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121개 사업에 697억원을 투입, 1만4000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3일 홍천군에 따르면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697억 원을 투입해 1만4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하고 지방소멸 대응과 사회적 가치 창출, 일자리 질 개선, 취약계층 취업 지원 등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 촉진 △자생력 강화 창업 생태계 구축 △공공일자리의 민간 취업 연계 기능 강화 △삶의 질 향상 및 고용 안정망 확충 등 10개의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121개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우선 경쟁력 있는 신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규모 UP 및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민간 일자리 창출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정착에 핵심인 중·장기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주인수당,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년 유입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함께 올해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지역 기업에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기회를 제공하는 홍천군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지난해 첫 시행으로 호응을 얻은 홍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 사업의 경우 근로자들의 목돈 마련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 문화 조성, 안전한 근로 환경 개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고령화와 청년층의 이탈로 생산인구가 감소하고 이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풍부하고 삶의 질이 높은 홍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고용률 76.5%를 달성했으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고용 지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며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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