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김건희 삼부토건 주가조작 연관성 확인 안 됐다"
뉴스1
2025.04.24 12:41
수정 : 2025.04.24 12:4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를 비롯한 특정인들의 삼부토건(001470) 주가 조작 의혹 연루 여부에 대해 "금융당국 단계에선 부정거래 연관성을 확인해 고발할 만한 내용이 현재까진 확인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자본시장 현안 간담회에서 "통상 조사 사건보다 더 많은 조사 자원을 투입해 권한 범위 내에서 제기된 의혹을 살피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원장은 "의혹이 제기된 특정 인물 대상 자금 추적 자료 및 피고발인 관련 웰바이오텍 전환사채(CB) 취득 주식 전환 자료 등 의혹이 제기된 사건 관련 자료 일체를 검찰로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자료 검찰 인계를 통해) 금융당국 판단의 적정성에 대해 고도의 수사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검찰에서 제삼자적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제는 검찰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 당국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 모든 의혹이 철저히 규명될 수 있도록 인력 및 분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력할 계획"이라며 "금융당국 차원에서 추가 조사 필요성이 확인될 경우 조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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