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다 내려다보며 럭셔리하게 시그니엘 부산에서 가족힐링 어때요
파이낸셜뉴스
2025.04.24 19:33
수정 : 2025.04.24 19:33기사원문
시그니엘 부산 개관 5년만에 최고급 대명사로… 가족 친화적 정책이 한몫
24일 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호텔업계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받은 결과 오픈 여름 휴가철이나 주말엔 만실에 가까운 높은 객실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가족 단위 휴양객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춘 가족 친화적인 정책이 주효했던 것이다. 시그니엘 부산은 만 12세 이하 아동도 동반 입장이 가능한 투숙객 전용 패밀리 라운지에 더해 호텔 내 키즈 라운지와 가든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다. 최대 5인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객실 두 개를 연결한 커넥팅 룸 패키지 '코스탈 리트리츠'도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한편, 시그니엘 부산은 지난 5년간 부산의 새로운 문화·미식·관광 트렌드를 선두하는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으며, 다수의 글로벌 어워즈에서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전세계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세계 최고의 호텔과 리조트를 선정하는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에서 오픈 1년 만에 2021년 럭셔리 비치호텔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차오란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 2025'에서 부산의 유일한 특급호텔 레스토랑으로 연속 선정됐다.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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