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기 구·스크릴렉스, 오늘 'EDC 코리아'…DJ 수빈 '오손도손' 데뷔
뉴시스
2025.04.25 08:31
수정 : 2025.04.25 08:31기사원문
25~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25일 공연 주최사 인섬니악 & 원 펄스 그룹(Insomniac & One Pulse Group)에 따르면, '2025 EDC 코리아'가 이날과 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이 음악 축제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2019년 이후 처음이다.
1997년 처음 열린 EDC는 올해 29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이다.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멕시코, 일본, 중국, 브라질, 태국 등에서 열리고 있다.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스타 디제이(DJ) 겸 프로듀서인 페기 구(Peggy Gou·김민지)를 비롯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일본계 미국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네덜란드 출신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마틴 개릭스, 한류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과 협업한 미국 덥스텝 DJ 스크릴렉스 등이 출연한다.
주최 측은 그런데 해당 축제에 가장 중요한 헤드라이너는 관객들이라며 '앤드 더 모스트 임포턴트 헤드라이너 오브 올 - 유(And the most important headliner of all - you)'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인섬니악 & 원 펄스 그룹은 "글로벌 팬들이 EDC를 찾는 이유는 단순한 라인업 때문만이 아니다. 무대 연출, 테마존, 비주얼 아트, 세계관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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