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 나은 세상 위해 교황 가르침에 응답하는 삶 살겠다"
뉴스1
2025.04.25 21:26
수정 : 2025.04.25 21:26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에 즈음해 황희 의원을 대리인으로 선정, 바티칸 교황청에 조의문을 전달했다고 강유정 캠프 대변인이 25일 밝혔다.
이 후보는 조의문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며 "교황님께서는 전 세계 가톨릭 신자 뿐만 아니라 종교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교훈을 주셨다"고 기렸다.
또 "한반도 평화를 바라시며 애쓰셨던 점도 저를 비롯한 모든 한국인에게 잊히지 않을 소중한 기억"이라며 "선종하시기 전날인 부활절까지도 전쟁을 그만두라며 '평화와 포용을 강조하신 교황님의 말씀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약자와 빈자를 위한 정치인을 더 많이 허락해달라고 늘 기도하신 교황님의 뜻을 새긴다"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희망을 잃지 않고 실천으로 큰 가르침에 응답하는 삶을 살겠다"고 약속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는 26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된다. 이 후보의 조의문은 유흥식 추기경을 통해 교황청에 정식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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