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2025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서 '최우수'
파이낸셜뉴스
2025.04.28 10:16
수정 : 2025.04.28 10:16기사원문
책임운영기관은 조직, 인사, 예산 운영에서 자율성을 부여받고 성과에 책임을 지는 행정기관으로, 연구, 조사, 교육·문화, 의료, 시설·상담의 다섯 유형으로 나뉜다.
수과원은 이 가운데 연구형 기관에 속하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MMPA는 해양포유류 보호를 위해 해당 생물의 사망이 발생하는 어업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미국 수출을 제한하는 법으로, 수과원의 연구는 수산업계의 대미 수출 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수과원은 이러한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해양과학기술대상 우수상, 발명의 날 발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외부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직원들의 혁신적 사고와 협력 덕분에 최우수기관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어업현장의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해 기관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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