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포항서 여단급 합동상륙훈련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5.04.28 11:25   수정 : 2025.04.28 15:33기사원문
병력 3200여명, 함정 17척, 항공기 19대 등 참가
상륙작전 수행 능력 향상 위한 실전적 여단급 훈련

[파이낸셜뉴스]



지난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흘 간의 일정으로 경북 포항 일대에서 상륙작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함정의 작전구역 이동, 상륙목표 도달, 임무 달성이 이루어지는 최종단계인 결정적 행동에 이르기까지 훈련을 연이어 실시한다.

28일 해군·해병대에 따르면 합동상륙훈련은 상륙작전 계획수립 단계부터 병력·장비의 함정 탑재 등 실제 연습으로 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고도의 팀워크와 합동성이 요구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 1만4500t급) 및 상륙함(LST-I/II, 2,600/4900t급) 등 해군 함정 17척, 해상초계기(P-3), 해상기동헬기(UH-60) 및 마린온 상륙기동헬기(MUH-1), 공군 전투기(KF-16) 등 항공기 19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2대, 민간 동원선박 8척, 육·해·공군·해병대 병력 3200여 명 등 합동전력이 참가하고 있다.

해군·해병대는 이번 훈련에서 처음으로 미래 상륙작전의 다변화된 위협에 대비해 소형 대공표적기를 이용한 적 자폭형 무인기 대응 및 대공 실사격훈련, 무인기를 활용한 실시간 상륙해안 정찰 및 육상표적 가시화, 상륙 해안에 실제와 유사한 장애물을 구축하고 이를 극복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군·해병대는 상륙군의 안전한 목표지역 이동을 위한 호송작전, 상륙지역 은밀 정찰을 통한 정보수집 및 수중 장애물을 처리하는 선견부대작전, 해상·공중돌격을 통한 해안 거점을 확보하는 결정적 행동 등을 통해 합동상륙작전 수행능력 강화에 진력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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