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 대행 단일화, 지도부 공식 움직임은 없어"
뉴시스
2025.04.28 10:57
수정 : 2025.04.28 10:57기사원문
"물밑 움직임은 있어…한 대행, 의도적으로 외면할 수는 없어"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대철 헌정회장에게 '한 대행과의 단일화를 도와달라'고 했는데 당의 입장은 어떤가'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그 분(한 대행)이 공직에 있고, 저희 당에 계신 분이 아니라 출마 문제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드릴 말이 없다"면서도 "물밑에서 움직이는 분들은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둔다는 것은 없다"며 "다만 지금 이 시점에선 저희 당의 경선에 집중한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 수석대변인은 '경선 후보들이 한 대행과의 단일화를 자신의 강점으로 공약처럼 내세우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으니 "각 후보들에 전략적 판단에 대해서 당 대변인이 논평하기는 적절치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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