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위한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 연다
파이낸셜뉴스
2025.04.28 14:19
수정 : 2025.04.28 14: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 및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더불어 교육청, 대학교 등과 연계한 입시 박람회, 학과 체험, 대학(캠퍼스) 방문, 모의면접 특강 등을 지역별로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거주 지역 꿈드림센터에 문의하거나 청소년1388 누리집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꿈드림센터를 이용한 학교 밖 청소년 중 대학에 진학한 인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2020년 1506명 대비 2024년 2296명으로 5년간 52.4% 증가했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성가족부는 학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학습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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