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하는 고창군
파이낸셜뉴스
2025.04.28 14:31
수정 : 2025.04.28 14: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오는 5월1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2024년) 연매출 3억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이다. 카드 매출액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창군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금액을 최대 50만원까지 확대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간소화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고, 이들의 회복이 곧 지역의 활력"이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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