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 독서문화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4.28 14:36   수정 : 2025.04.28 14: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독서문화 복지 실현에 나서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모현도서관, 영등도서관, 부송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독서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모현·영등·부송 도서관은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5~10월 발달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견학, 독서활동,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인 새소망주간보호시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꿈마루협동조합과 연계해 진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우리 시 도서관이 장애인 독서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모두가 함께하는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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