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씽크홀 예방 총력…지하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연합뉴스
2025.04.28 15:01
수정 : 2025.04.28 15:01기사원문
부천시, 씽크홀 예방 총력…지하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싱크홀(땅 꺼짐)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 정밀 탐사, 노후 상하수도 점검 등 지반 침하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동탐사는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지하의 빈 곳을 탐지하고, 내시경 촬영 등으로 정밀 확인 후 유동성 채움재를 주입해 복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부천시는 2023년 공동 탐사를 시작해 작년까지 관내 간선도로와 원미구·소사구 이면도로 등 총 1천431km 구간을 탐사해 465곳의 공동을 복구했다.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 상하수도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연 1회 시행하는 주요 상수도관 안전 점검을 올해 2회로 늘리며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교체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대형 지하 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더욱 강화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 3공구 현장과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현장 등 지하 굴착공사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우리 시의 공사현장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과 도로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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