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내달 8∼10일 전승절 80주년 기념 휴전 선언
연합뉴스
2025.04.28 20:43
수정 : 2025.04.28 20:43기사원문
러, 내달 8∼10일 전승절 80주년 기념 휴전 선언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연휴인 다음달 8∼10일 사흘간 휴전한다고 28일(현지시간)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구체적인 휴전 기간은 5월 8일 0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라고 크렘린궁은 설명했다.
5월 9일은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공휴일이다. 승전 80주년을 맞는 올해 러시아는 목요일인 5월 8일부터 연휴에 들어간다.
크렘린궁은 "이 기간 모든 군사 행동이 금지된다"며 "우크라이나는 이 모범을 따라야 하며 우크라이나 측이 휴전을 위반하면 러시아군은 적절히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부활절 기간인 지난 19일에도 30시간 동안 일시 휴전한다고 일방 선언했었다. 그러나 이 기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상대가 휴전을 위반하고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