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해"…1인당 10만원 지원하는 '이 지역'
파이낸셜뉴스
2025.04.29 09:10
수정 : 2025.04.29 09:10기사원문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 내 소비 촉진 도모
[파이낸셜뉴스] 경남 거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2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추진하는 가운데, 남해군도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28일 남해군은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군민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5월 2~12일은 읍·면 및 부서 직원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접수와 동시에 상품권을 지원, 13~30일까지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지급기준일에 남해군에 주민등록 된 군민과 외국인등록자 중 결혼이민자(F-6), 영주자격 체류자(F-5)다.
군은 이번 지원금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용기한은 5월 2일부터이며 군은 올해 10월 말까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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