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플, '생성형 AI 기반 채팅 상담 세일즈 플랫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파이낸셜뉴스
2025.04.29 11:04
수정 : 2025.04.29 11:04기사원문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혁신 기술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각종 규제를 완화해 주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생성형 AI 기반 채팅 상담 세일즈 플랫폼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에 최신 거대언어모델(LLM)인 클로드 3.5(Claude 3.5)와 보험에 특화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을 기반으로 고객의 상담 내용, 보장 진단 결과 등을 정교하게 분석해 고객 상담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상담원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보라플은 고객에게 필요한 보험을 추천하는 시간이 평균 90%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상담원이 고객 정보를 찾고 정리하는 시간도 생성형 AI를 통해 10초 내외로 대폭 단축되고, 상담원 간 고객 응대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보험 서비스 질도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보라플은 생성형 AI 기반 채팅 상담 세일즈 플랫폼이 국내 보험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교보라플은 생성형 AI 기반의 채팅 상담 세일즈 플랫폼은 물론, 이를 활용해 세일즈 전반에 적용하는 '옴니채널 세일즈 플랫폼'도 구축을 완료했다. 헬스케어 플랫폼인 '라플레이'는 회원 수 30만명을 목전에 두고 걷기 리워드 중심의 서비스를 고객의 질병 예측부터 진단,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진일보 된 헬스케어 서비스로 고도화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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