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초읽기’ 한덕수 입주하는 사무실, 나경원·오세훈 썼던 그 곳
파이낸셜뉴스
2025.04.30 09:13
수정 : 2025.04.30 09: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 관계자들이 여의도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무실은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계약했던 곳이기도 하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행 측이 나 의원 측에 당내 경선 당시 사용한 서울 여의도 '맨하탄21' 빌딩의 사무실 입주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나 의원 측에서 사무실 계약을 한 대행 측에 넘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한 대행 측은 이 사무실에 대선캠프를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무실은 애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를 위해 계약했다가 대선 출마를 포기한 이후 나 의원 측에 내준 곳으로 알려져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