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안 관광명소에 '색채'…남구 장생포·북구 강동 10억씩
뉴스1
2025.04.30 09:47
수정 : 2025.04.30 09:48기사원문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해안 관광명소에 색채마을 특화경관을 입히는 '색채마을 테마파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곳은 남구 '장생포 색채마을 조성사업'과 북구 '판지-제전마을 오션로드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앞서 남구와 북구 관계자는 합동보고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최종 사업 계획을 결정했다.
최종 계획을 살펴보면, 남구의 경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장생포 순환도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일몰 빛 색감으로 물들이는 장생포 비단길을 주제로 건축 외변 파사드를 설치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팝아트 예술가 토마 위뷰의 노란고양이 '무슈사'와 '장생이'의 우정을 주제로한 콜라보 벽화도 새겨진다.
또 기존 고래 콘텐츠와 접목한 예술 마을 공간을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북구의 경우 강동동 판지마을과 제전마을 일원에 색채 주제길을 조성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
판지항 일원의 도로와 파제벽 등 마을 가로경관을 정비해 방문객이 바다를 조망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스노쿨링과 낚시 등 해양 레저를 즐기는 동호인과 인근 카페를 찾는 방문객을 바닷길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역바위로 불리는 '곽암'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색채를 테마로 한 특화경관을 통해 도시에 활력과 생기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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