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T 유심 해킹'으로 국회 불려가나.. 과방위 증인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04.30 14:25
수정 : 2025.04.30 14:25기사원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이 30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를 다루는 청문회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 위원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유심 해킹 사태에 따른 번호이동시 위약금 문제와 관련해 "최 회장을 증인으로 의결하는 것은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에 대한 질의를 집중적으로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유 대표이사는 해킹 사태에 대해 거듭 사과하면서도 고객 번호 이동 시 위약금을 면제하라는 여러 의원의 요구에는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을 아꼈더.
이에 최 위원장은 "이 사태의 귀책사유가 SKT에 있는데 위약금을 면제하지 못하겠다는 발상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가"라고 지적하며 "청문회를 정회했다가 속개하면 최태원 회장을 증인으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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