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땀방울' 흘린 배민·아모레퍼시픽 임직원

파이낸셜뉴스       2025.04.30 18:08   수정 : 2025.04.30 18:08기사원문
가족돌봄청년 지원 캠페인 진행

배달의민족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가족돌봄청년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더큰집'에서 아모레퍼시픽,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아픈 가족을 전담으로 돌보며 생계를 꾸려가는 청년들을 위한 '우아한땀방울'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아한형제들과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약 40여 명이 모여 보건복지부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발굴된 가족돌봄청년 200명을 위해 '봄봄봄'키트를 제작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봄봄봄'키트는 가족돌봄청년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미래를 꿈꾸는 여유를 되찾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가족돌봄청년 지원 캠페인 '나의 장바구니'와 연계해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가족돌봄청년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을 개시한 보건복지부와 청년사용자가 많은 배달의민족이 앱 내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진행한 소셜 캠페인이다.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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