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지원 AI 플랫폼 개발·구축" 법원행정처, 공개 사업설명회
파이낸셜뉴스
2025.04.30 18:30
수정 : 2025.04.30 18:30기사원문
대법원이 법관들의 재판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30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재판지원 AI 플랫폼 구축 및 모델 개발' 사업 관련 공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대법원은 AI 플랫폼을 통해 △의미기반 법률자료 검색 △소송자료 분석 등 재판 업무 지원을 위해 AI가 보조하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sLLM)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기반의 자체 AI 플랫폼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축하고, 법관의 판단을 돕는 고도화된 재판지원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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