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장암-석성 '신금강대교' 본격 추진…"하반기 착공"
뉴스1
2025.05.01 05:01
수정 : 2025.05.01 07:45기사원문
(내포=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부여 장암면 하황리에서 석성면 봉정리까지 이어지는 ‘신금강대교’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 건설본부는 최근 장암-석성 지방도 611호 확포장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 용역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2013년 도로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됐으나 사업성 부족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10여년 간 지연됐다.
도는 교량이 조성되면 장암면과 석성면 간 이동 시간이 3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부여 군민의 숙원 사업인 만큼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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