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다문화가족도 진료 쉽게…서울시 의료통역지원단 출범
뉴스1
2025.05.01 11:16
수정 : 2025.05.01 11:16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언어장벽으로 인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해 '2025 서울시 동행 의료통역지원단 (MeSic)'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은 의료기관 이용 시 언어 장벽으로 인해 증상 전달이나 진단 이해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의료체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치료가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번에 선발된 동행 의료통역지원단(MeSic)은 총 43명으로, 전문 의료통역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을 보유한 외국인 주민 및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중증질환 치료·수술·입원·정밀검진 등 전문 통역이 요구되는 상황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언어는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영어 △크메르어 △일본어 △태국어 △힌디어·우르드어 등 10개다.
동행 의료통역서비스는 7일부터 서울외국인포털(https://global.seoul.go.kr), 한울타리 누리집(https://mcfamily.or.kr/)에 게시된 배너 또는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동행 의료통역지원단(MeSic) 운영을 통해 그동안 언어장벽으로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