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文정권 출신들 국힘에 당명 변경 갑질…휘둘려선 안 돼"
뉴시스
2025.05.01 12:01
수정 : 2025.05.01 12:01기사원문
"대선 져도 기득권만 있으면 된다는 건 착각" "제가 후보 되면 4개월 만에 계엄 바다 건너"
한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친문재인계 인사로 아는 이낙연 의원이나 전병헌 전 의원 같은 분들이 국민의힘에 갑질하듯이 '우리와 같이 하려면 당명 바꿔', '대통령 출당시켜' 이런 조건을 걸면서 공개적으로 얘기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도대체 민주당계와 친문재인계 인사들과 휘둘리면서 갑질 당하는 주체, 당의 세력들은 누구냐"며 "지금 지도부는 그런 모습을 보여서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했다.
이어 "저, 그리고 당원들과 함께 대선 승리에 집중하자"며 "왜 대선 승리가 아니라 자기들 기득권 유지를 먼저 그 앞에 두는 거냐"고 짚었다.
한 후보는 '후보가 됐을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꺾을 비책이 있나'는 질문에 "제가 후보가 되는 것 자체가 4개월 만에 계엄의 바다를 국민의힘이 건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계엄을 저지한 여당의 대표였고 그걸로 쫓겨났다. 그렇지만 당이 다시 받아들였고, 당원들이 이기는 선택이라고 저를 선택해 주신 것 아니냐"고 했다.
또 "계엄의 바다를 건너면 이재명 후보가 우리를 공격할 소지는 없어진다. 그리고 이 상황을 만든 한 축이었던 이 후보에게 우리는 청구서를 내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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