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총재 "다음 금리인상 반드시 늦어지지 않을 것"
뉴시스
2025.05.01 18:55
수정 : 2025.05.01 18:55기사원문
NHK 방송 등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융정책에 관해 "현재 실질금리가 극히 낮은 수준에 있음을 고려할 때 경제 물가 상황의 개선에 따라 계속해서 정책 금리를 인상하고 금융 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0.5%로 동결했다. 3월 회의에 이어 2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경제와 물가 전망에 대해 그는 "현재 대체로 궤도에 올라와 있다"고 진단했다.
추가 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해 우에다 총재는 "반드시 늦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관세를 포함한 다양한 조건의 변화로 전망 보고서 전망을 변경해야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주장했다.
우에다 총재는 "강제로 금리 인상을 고려하지 않는다"면서 "다양한 조건이 겹쳐 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해 (물가 목표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판단할 경우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미국과 일본의 관세 협상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유예기간인) 90일이 하나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다만 90일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은 사안이 남을 수 있고, 또 양측이 합의하더라도 다소의 불확실성이 남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 정책금리를 17년 만에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끝냈고 같은 해 7월 정책금리를 0.25%로, 올해 1월 다시 0.5%로 각각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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