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실 직원들과 인사하며 마지막 퇴근…"고생들 많았다"
뉴스1
2025.05.01 19:04
수정 : 2025.05.01 19:1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자신의 마지막 퇴근길에 환송을 나온 직원들을 향해 "너무 고생 많았다. 감사하다.
수고 많이 하셨다"고 인사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종문 국무1차장, 남형기 국무2차장, 김영수 국정운영실장, 박경은 정무실장, 김수혜 공보실장, 이충현 정무협력비서관, 신정인 시민사회비서관 등이 배웅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들을 포함한 총리실 직원들과 악수하며 인사한 뒤 관용 차량에 탑승했다. 그는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이동했다가 신문로 사저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4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이 길밖에 길이 없다면, 그렇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다"며 권한대행직을 사퇴했다.
한 권한대행은 퇴임식 대신 집무실에서 총리실 전 직원들과 티타임을 하면서 "여러분 한분 한분의 역량과 진심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송별 인사 중 꽃다발 등의 전달도 따로 없었다. 한 권한대행은 "번거롭게 신경쓰지 말고 이제까지처럼 앞으로도 각자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다.
한 권한대행의 임기는 이날 밤 12시(2일 0시)까지다. 총리실에서 인사혁신처에 한 권한대행의 사직 서류를 보내면 한 권한대행에게 재가를 요청하고, 이를 한 권한대행이 결재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한 권한대행은 2일 오전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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