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추가 제재에 나흘 만에 급등
파이낸셜뉴스
2025.05.02 05:56
수정 : 2025.05.02 05: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1일(현지시간) 사흘 내리 급락세를 끝내고 나흘 만에 큰 폭으로 올랐다.
2차 제재에 따라 이란 석유나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할 경우 미국과 상거래,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사흘을 내리 급락하던 유가는 이란 석유가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란 우려 속에 급등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이날부터 근월물 기준이 된 7월 인도분이 1.75% 뛰었다. 브렌트는 전장 대비 1.07달러(1.75%) 상승한 배럴당 62.13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월 물이 1.03달러(1.77%) 뛴 배럴당 59.2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