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클라베 굴뚝 설치…새 교황 선출 준비 박차
연합뉴스
2025.05.02 17:55
수정 : 2025.05.02 17:55기사원문
콘클라베 굴뚝 설치…새 교황 선출 준비 박차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새 교황 선출 여부를 연기를 통해 세상에 알리는 굴뚝이 시스티나 성당 지붕에 1일(현지시간) 설치됐다.
오는 7일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가 시작하면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의 시선은 이 굴뚝에 집중될 예정이다.
새 교황은 133명의 추기경의 비밀 투표로 선출된다. 격리된 추기경들은 3분의 2 지지를 얻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매일 투표해야 한다.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면 교황이 선출되지 않았다는 의미고, 흰 연기가 올라오면 비로소 새 교황이 결정됐다는 뜻이다.
연기의 색은 특별 화로에 태운 투표용지와 화학물질을 섞어서 낸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1일 선종하면서 제267대 교황 선출 준비에 들어갔다.
2005년과 2013년 콘클라베는 모두 투표 둘째 날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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