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아내 별 "대상포진 처음 걸려…콧구멍까지 아파"
뉴시스
2025.05.02 20:58
수정 : 2025.05.02 20:58기사원문
[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가수 별(42·김고은)이 근황을 밝혔다.
별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 땐 알지 못했어요. 곧 다가올 재앙을"이라고 적었다.
별은 "다음날 바로 병원에 갔는데 대상포진이라더군요. 처음 걸려봤어요"라고 밝혔다. "얼굴에 오는 게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고 해서 곧장 대학병원 외래진료에 안과, 피부과 진료까지 받고 지난주 내내 집에서 요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잘 먹고 잘 쉰 덕분에 얼굴 수포는 눈에 띄게 좋아졌지만 얼굴 쪽으로 온 신경통이 남아있어서 아직은 약을 먹어야 밤에 잘 수가 있는"이라고 밝혔다. "혹시라도 겉보기에 멀쩡한데 왜 아프다고 하지?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부디 오해 말아주시고 검색해 보시면 알아요"라며 "이게 원래 그렇다고 해요. 조금만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릴게요"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별은 "아픈 얘기, 걱정 할만한 얘기, 이렇게 많이 듣고 보는 곳에 남기는거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잡혀있던 스케줄과 약속들을 취소하면서 일일히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별의 모습이 담겼다. 별은 환하게 웃으며 청순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대상포진 진짜 아파요. 빨리 완쾌하세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별은 2002년 1집 앨범 '12월 32일'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안부' '눈물샘' 등이 있다.
별은 래퍼 하하(46·하동훈)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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