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매직월드' 개최…미술작가 12인 참여

8월31일까지 비프힐 1층

[부산=뉴시스] '매직월드' 포스터. (그림=부산 영화의전당 제공) 2025.05.03.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비프힐 1층 미래극장에서 상상공작소와 함께 제작한 체험형 전시 '매직월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매직월드는 동화 속 마법과 판타지의 세계를 현대미술과 융합한 가족 관람객 대상 체험 전시다. 오는 8월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조성호 기획감독 겸 상상공작소 대표와 국내 현대미술작가 12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마법과 판타지를 주제로 각자 독창적인 조형언어를 펼칠 예정이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 '상상탐험대'도 진행된다. 약 15명의 어린이가 한 팀이 되어 에듀케이터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과자집을 만드는 활동이다.

개막일에는 오픈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상상공작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시 무료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만 3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쿠팡, 인터파크 등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 1만5000원·성인 6000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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