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우크라에 F-16 전투기 훈련지원·부품판매 승인
뉴스1
2025.05.03 06:39
수정 : 2025.05.03 06:39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 운용에 필요한 훈련을 지원하고 부품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미 국방부가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요청한 F-16 훈련 서비스와 유지보수 관련 장비 등 3억1050만 달러(약 4350억 원) 규모의 대외군사판매(FMS)를 미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미국 정부에 F-16 전투기 운용에 필요한 △항공기 개조 및 업그레이드 △인력 훈련 △예비 부품과 소모품 △수리 지원 △지상 지원 장비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출판물 △연구 및 조사 작업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번 판매는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에게 효과적인 훈련을 제공하고 미 공군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높여 우크라이나가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할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고 DSCA는 전망했다.
이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 가능성을 열어둔 광물 협정을 체결한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미국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F-16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으나, 우크라이나 지원에 회의적인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이견으로 무기 지원을 일시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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