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건강 적신호 "보름에 한 번씩 심하게 코피"
뉴시스
2025.05.06 09:37
수정 : 2025.05.06 09:37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오윤아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 오윤아가 건강을 체크하고 가수 백지영을 만나 힐링하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어 한의사와의 면담에서 "2010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 최근 15년 만에 (몸이 안 좋아져서) 약 용량을 늘렸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오윤아는 "이상하게 요즘 피로가 누적돼 몸이 못 견디는 것 같다. 과부하가 온 느낌"이라며 "심지어 보름에 한 번씩은 코피가 심하게 난다. 꼭 누구와 만날 때 그래서 당황스럽다"고 고백한다.
오윤아의 충격 고백에 MC 신동엽, 황정음은 안타까운 눈빛을 보냈다. 오윤아의 건강이 급격히 안 좋아진 이유가 무엇인지와 이에 따른 처방에 관심이 쏠린다.
오윤아는 자신의 힐링 공간인 네일숍에서 절친한 언니 백지영과 만난다.
오윤아는 백지영에 대해 "친언니 이상으로 (제가) 의지하는 멘토"라고 각별한 사이임을 알린다. 두 사람은 네일 케어를 받으면서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가 하면, '오윤아 픽' 맛집에서 푸짐한 음식과 함께 대화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백지영은 오윤아와의 첫 만남을 떠올린다. 오윤아는 "사실 그때 백지영 언니를 처음 보고 너무 놀랐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히 묘사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에 신동엽, 황정음 등 모두가 포복절도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오윤아에게 "이렇게 좋은 식당에 남자친구와 같이 오면 좋을텐데···"라며 연애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더니 그는 "근데 넌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어"라고 짚어 오윤아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오윤아는 "에휴···"라며 한숨을 쉰 뒤, 전 남자친구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발언을 털어놓는다. 그는 "민이(오윤아 아들)가···"라고 운을 뗀 후, 전 남자친구가 한 말의 의미를 설명하다 울컥한다.
대체 전 남자친구가 어떤 말을 한 것인지와, 이에 대해 백지영이 오윤아에게 어떤 위로와 조건을 건넸는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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