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서 8일 '대구·경북 지역 인재 합동채용설명회'
뉴시스
2025.05.06 15:10
수정 : 2025.05.06 15:10기사원문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대구·경북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공동 주관으로 매년 진행해 왔다.
행사장 3층 컨벤션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공공기관 인사담당자가 직접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1층 챔버홀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취업 길잡이 특강,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등 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소프트웨어·전자공학·디지털 프린팅 분야의 유망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존’을 따로 마련했으며 AI면접·MBTI검사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취업 준비생들의 자개 개발과 취업 성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2년간 대구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률은 40% 이상을 웃돌고 있으며 채용 인원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해가 갈수록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황윤근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지역인재가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며,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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