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메르츠, 2차 투표 끝에 독일 총리 선출(2보)
뉴시스
2025.05.06 23:34
수정 : 2025.05.06 23:34기사원문
'찬성 325표' 가결…오전엔 '310표 부결'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기독민주당(CDU) 대표가 초유의 '2차 투표'를 거쳐 총리에 선출됐다.
슈피겔에 따르면 독일 연방의회는 6일(현지 시간) 오후 메르츠 총리 인준안을 총 630석 중 찬성 325표로 가결했다. 가결 기준은 재적 과반인 316표다.
메르츠 총리는 곧바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으로부터 총리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7일 프랑스·폴란드를 찾은 뒤 8일에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식, 9일에는 벨기에 방문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ks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