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6·3 대선 대비 전국 지휘부회의..."선거 당일 갑호비상"
파이낸셜뉴스
2025.05.08 09:30
수정 : 2025.05.08 09:30기사원문
경비대책·선거범죄 단속 등 점검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를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경찰청은 8일 오전 9시30분부터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경비와 안전 대책, 선거사범 단속, 민생치안 확립 등 주요 사항을 점검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서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경찰은 5대 선거범죄인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에 대해 집중단속하고 있다.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범죄 행위자뿐만 아니라 배후자 등도 엄정 수사한다.
특히 후보자와 선거 관계자를 상대로 한 중대 폭력 행위는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AI(인공지능)을 이용한 딥페이크 선거범죄나 선거관리위원회, 정당 등을 대상으로 한 디도스 공격 등 불법 행위는 각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직접 수사한다. 선거범죄 근절을 위해 검찰과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협력도 강화한다.
이호영 직무대행은 "빈틈없는 경비, 경호와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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