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3일 초슬림폰 '갤럭시 S25 엣지' 공개.. 언팩 초대장 발송
파이낸셜뉴스
2025.05.08 08:25
수정 : 2025.05.08 08:25기사원문
삼성전자가 오는 13일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오전 9시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내용의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주요 언론에 발송했다.
또 정중앙에는 갤럭시 S25 엣지로 보이는 얇은 스마트폰이 있다.
앞서 본지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이달 13일 연다고 지난달 24일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갤럭시 S25 엣지 출시일은 오는 23일로, 한국과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다. 이달 14~20일 사전예약, 21~23일 예약자 개통이 순차 진행된다.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는 오는 30일 판매되지만 일부 국가에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25 엣지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가 강점인 제품이다. 화면 크기는 갤럭시 S25 플러스와 같은 6.7형이며 두께는 5.8~6.4㎜로 추정된다.
갤럭시S25 엣지 출고가는 256기가바이트(GB)와 512GB 모델이 각각 150만원, 163만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S25 플러스와 갤럭시 S25 울트라의 중간 가격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엣지 사전 구매 고객에게 저장 용량을 두 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만 1테라바이트(TB) 모델은 출시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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