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임업재해자 7.2%감소...임업재해율 최근 10년來 최저"
파이낸셜뉴스
2025.05.08 09:38
수정 : 2025.05.08 15:15기사원문
산림청, 2024년 고용노동부 산업재해현황 분석 결과
지난해 임업재해율도 0.63%로 전년 대비 13.7% 낮았으며, 임업재해율이 산업평균재해율(0.67%)보다 낮은 수치를 보인 것은 최근 10년간 통계 중 처음이다.
산림사업장은 급경사인 야외 현장에서 중량이 무거운 나무를 다루며, 기계톱과 굴착기 등 고위험 작업 도구를 사용하는 등 안전에 취약한 만큼 임업재해율이 낮아진 것은 산림청의 임업분야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강화한데 따른 성과라는 평가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과 견실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으로 산림산업 재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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