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영업지원시스템 고도화'로 설계사 지원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5.08 10:44
수정 : 2025.05.08 1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은 설계사들의 영업 편의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약 일년간 진행해 온 '영업지원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보이는 TM’ 서비스 도입과 설계사들을 위한 고객·계약 통합관리 플랫폼인 '엔젤플래너'의 고도화 등을 핵심과제로 진행됐다.
고객 음성에만 의존해 진행됐던 기존 전화 청약과 달리, 지난 1월 도입된 '보이는 TM'은 설계사가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보험 가입 화면을 공유하며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덕분에 평균 40분이 소요되던 청약시간은 절반 수준인 20분으로 단축됐고 완전판매율도 개선되고 있다.
또 설계사의 고객 및 계약 관리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엔젤플래너'시스템을 고도화해 설계사들의 업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기존 PC와 태블릿에서 동일한 화면을 사용하는 방식에서 각 기기별 특성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PC와 태블릿에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했으며, 가독성도 향상시켰다.
특히 화상 시스템 도입으로 화면 공유를 통한 고객 상담 뿐만 아니라 보험 모집도 가능해졌다. 한층 심화된 가입 설계 및 청약 기능을 통해 설계사들이 보험기간, 납입기간, 납입주기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설계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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