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파트서 부모 살해한 뒤 흉기 난동 30대 송치
뉴스1
2025.05.08 11:06
수정 : 2025.05.08 11:06기사원문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흉기를 휘둘러 부모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살해 및 특수상해 등 혐의로 A 씨(35)를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그는 또 아파트 복도를 지나가던 보일러 작업자 D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A 씨의 누나로부터 "동생이 부모님을 살해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집 안에는 숨진 B 씨와 C 씨만 있었고, A 씨는 흉기를 휘두르며 아파트 복도를 서성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의 누나는 "동생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최근 환각 증세가 심해졌다"는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A 씨가 이상 증세를 보이며 구체적인 진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로부터 추가적인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범행 증거 자료가 충분히 확보된 상황이어서 조사를 마무리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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